풍란의 메카 - 정란사

품종해설

도취

작성자 정란사(ip:)

작성일 2009-03-17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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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취(桃醉)

중형의 침엽계로, 화예 품이다. 화판 끝에 桃色을 손톱처럼 물들인다. 茶花에 필적한다고 하면 지나친 말일지도 모르지만, 뛰어난 품종이다. 약 30년 전, “도원(桃源)”밖에 없었던 시대에 일본 정란사의 호리우치 카즈히로(堀內一博)씨가 입수한 품종이다. 쇼우도시마(小豆島)산으로 침엽의 적화라는 초 진품에 희귀품이다. 같은 침엽계에서도 본 종은 핑크의 작은 꽃을 잘 피우게 해 준다. 덧붙여서, 유통하는 “도취(桃醉)” 속에는 “아파침홍(阿波針紅)”이 섞이는 것 같아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일부에서는 천엽에서 꽃대를 올린다고 되어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통과 같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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