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의 메카 - 정란사

품종해설

옥천

작성자 정란사(ip:)

작성일 2009-03-18 18: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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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玉川)

약간 입엽의 중소형종이다. 언뜻 보아 무지 엽의 보통 風蘭으로 보이지만 白色의 이접반(耳摺斑:잎의 가장자리에 겨우 나타나는 무늬, 또는 스쳐 지나는 무늬)이 흐른다. 옛날 해설서에는 이 “옥천(玉川)”의 白縞를 “옥천금(玉川錦)”이라 말했던 것 같으나, 그 품종은 절종되었고, 현재 “옥천금(玉川錦)”으로 유통되고 있는 등록 품종인 極黃縞는 본 종과는 전혀 다른 품종이다. 신아의 어린잎은 白色의 복륜으로 나올 때가 많다. 모종의 잎도 원래는 絲覆輪이지만 매우 가늘어서 일부 화려한 부분이 이접반(耳摺斑)으로 보이기도 한다. 튼튼하고 번식력이 뛰어나 입문품종이다. 잎 폭은 좁고 약간 입엽이다. 니축에 니근으로, 붙음매는 월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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