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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란사(ip:)
작성일 2009-03-18 18:17:28
조회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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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봉(靈峰)
입엽으로 잎 폭이 조금 좁은 중형종이다. 야생종 중에서 선별된 것이다. 맨 처음에는 등록자인 [西口都夫]씨가, 언뜻 보면 보통으로 보이는 풍란이, 추석 무렵부터, 대 변신을 이루므로 “범천(梵天)”또는 “천풍각(天風閣)”이라는 가명을 붙여 증식에 몰두하였다. 그 후 藝의 고정성을 확인하고 1997년도에 신 등록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曙虎의 품종으로, 봄의 신엽보다도 여름을 지나면서 자라는 잎이 선명한 白黃色의 虎斑으로 된다. 아래 잎은 어두워지지만, 햇빛이 강하면 무늬가 남기 쉽다. 그리고 자생지에서 자연 실생 형제로 생각되는 것으로, 봄부터 무늬가 나오는 것을 “백조(白鳥)” 라는 가명으로 유통되고 있다. 니축으로 가을에 자라는 뿌리는 루비-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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